햇빛은 얼마나 받는 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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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얼마나 받는 게 좋을까?
햇빛은 비타민 D뿐만 아니라 엔도르핀, 도파민, 세로토닌, 멜라토닌, 성장 호르몬 등 다양한 호르몬을 활성화하는 자연의 자양강장제입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얼마나 햇빛을 받아야 할까요.
하루 적정 햇빛 노출량
햇빛 노출량은 피부색, 햇빛에 대한 개인 내성, 지리적 위치, 계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가이드라인을 추천합니다.

햇빛 노출 가이드라인
이른 아침 햇빛 (6시~9시)
10~20분동안 일출을 바라보면 서캐디언 리듬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오전 햇빛(9시~12시)
처음에는 5분정도의 짧은 일광욕을 추천합니다. 점차적으로 햇빛에 익숙해지면 최대 30분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오전 햇빛은 특히 신체에 중요하며, 이른 아침에 내성을 길러야 부작용 없이 햇빛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후 햇빛(12시~17시)
이 시간대는 자외선이 가장 강하고 비타민 D를 합성하기에 최적입니다.
하지만 햇빛 내성이 부족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오전에 충분한 햇빛 노출로 내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늦은 오후 햇빛(17시~19시)
10~20분 동안 일몰을 바라보면 서캐디언 리듬을 유지하고 수면에 도움이 되는 파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시간대는 피부 재생, 부상 회복,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적외선 파장이 높습니다.
최대한 많은 신체 부위를 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출과 일몰의 중요성
일출과 일몰은 태양이 우리 몸과 가장 멀리 있을 때로, 고에너지 파장인 자외선과 블루라이트의 수치가 낮습니다.
이 시간대는 치유의 적외선 파장이 가장 높은 때입니다.
적외선은 염증 완화, 부상 회복, 불면증 극복, 피부 재생 등에 도움이 되며,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빛입니다.

태양 응시 (Sungazing)
태양을 직접 바라보는 것은 서캐디언 리듬을 맞추고 필수적인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시간은 해가 떠오른 후 첫 1시간과 해가 지기 전 1시간입니다.
처음에는 하루 2분으로 시작해 점차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태양을 직접 응시하기 어려운 경우, 위나 아래를 바라보며 시선을 덜 직접적으로 두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과도한 햇빛 노출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점진적으로 노출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에 무리가 느껴지면 그늘에서 쉬어야 합니다.
천천히 자연의 섭리를 존중하며 햇빛과 함께한다면, 햇빛은 강력한 치료제가 될 수 있습니다.
